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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결백증이 있음을 고백했다.
김경진은 6일 오후 방송된 KBS2 ‘비타민, 감염주의보-감기가 아닙니다’ 편에 출연해 “평소 위생관리가 철저하다”고 밝혔다.
이날 MC 김용만은 “김경진 씨는 말라서 면역력이 약할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고, 김경진은 “평소 굉장히 열심히 씻어서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다”고 위생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예전에 신종플루 유행할 때는 손을 잘 씻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에 20번도 넘게 손을 씻었다”고 말해 출연진 놀라게 했다.
또한, 김경진은 “주위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한 입만 달라고 하면 아예 줘버리고, 커피 한 모금만 달라고 하면 그냥 하나 사 준다”며 “술자리에서 절대 술잔을 돌려 마시지 않는다”고 의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경진은 “최희 아나운서가 아이스크림을 줘도 안 먹을 거냐”는 질문에 “최희 아나운서가 주는 건 먹어야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