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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일반인이 주로 출연하는 tvN 액션 리얼리티 '더폰 코리아'에 직접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tvN '더폰 코리아' 제작진은 "최근 김성수가 일반인 도전자와 마찬가지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서를 작성, 출연 의사를 밝혀왔다"며 "본인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척 강해 출연이 전격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 때 속마음 인터뷰를 해본 결과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지난해 본인이 겪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필요했다고 한다"며 "한계에 도전하는 액션 리얼리티 도전을 통해 스스로 얼마나 해낼 수 있을지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큰 듯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은 "기존 일반인 출연 때와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며 "용기있는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폰 코리아'는 2007년 네덜란드에서 첫 방송된 이후 인기를 얻으며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성공을 거둔 리얼리티쇼 '더폰'의 한국 버전. 매회 2명의 도전자가 상금을 놓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는다. 김성수의 출연분은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tvN '더폰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