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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45회 방송 중 대전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 방송이 끊기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정상적으로 방송됐지만 이 지역에서는 드라마 방송 도중 후반부에 광고가 삽입됐고, 이후 방송되는 ‘PD수첩’ 화면 일부가 겹쳐 나오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에 마의 방송 사고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항의 글을 올렸고 대전 MBC는 6일 자사 홈페이지에 “시청에 불편을 초래한 점을 사과드린다. 방송사 사정으로 후반부 송출이 매끄럽지 못했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마의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마의 방송 사고 깜짝 놀랐다", "마의 방송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쓰길", “마의 방송사고..우리 집은 안 나왔는데”, “마의 방송사고..안타까운 방송사고”, “마의 방송사고..드라마 열심히 보다가 방송사고 나면 화난다”, “마의 방송사고..사과 글 올렸으니 다행”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의' 45회에서는 천한 마의 출신이라는 이유로 광현(조승우 분)의 시술을 거부하는 대비(김혜선 분)에게 지녕(이요원 분)이 뒤바뀐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출처=MBC 월화드라마 '마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