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박종우가 오는 5월에 두살 연상의 이모(26)양과 결혼한다.
박종우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박종우가 오는 5월19일 서울 한 호텔에서 1년 이상 교제해 온 두 살 연상의 이모 양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축구 시즌이 한창인 5월에 결혼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박종우가 부산 구단과 윤성효 감독을 간곡히 설득해 허락을 받아냈다고 전해졌다.
박종우는 자신이 가장 힘들때 바로 옆을 지켜준 예비신부를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
이 두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박종우는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박종우는 지난 달 중순 '독도세리머니'로 보류됐던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되찾아 연일 겹경사를 맞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