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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파로티>에서 '건달 고딩'으로 분한 배우 이제훈이 '날티'나는 스틸 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제훈은 깔끔한 교복 대신 화려한 무늬의 셔츠를 입고 차에 기대어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은색 정장과 나비 넥타이를 멘 파격적인 의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대별되는 두 장의 사진은 영화 속에서 이제훈이 선보일 독특한 캐릭터를 암시하고 있다.
이제훈은 성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태어난 '장호' 역을 맡아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면모를 선보일 예정.
조직에 몸 담고 있던 '고딩' 장호는 큰 형님보다 더 무서운 음악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면서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이제훈은 이 영화에서 곱슬거리는 노랑 머리에, 교복 대신 정장을 입고 등교하는 '건달 고딩'으로 분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색다른 마초적 매력을 뽐낼 예정.
'순둥이' 이제훈의 파격 변신이 예고된 영화 <파파로티>는 오는 3월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