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상윤 기자
    ▲ ⓒ정상윤 기자

     

    "정말 독특한 목소리, 자유로운 영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19일 열린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보코 2)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암 CJ E&M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있다. 식상할 수 있지만 이제 이런 프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그들의 독특한 목소리를 받아줄 기획사는 별로 없다.

    각 기획사들의 트렌드가 있다 보니 개성 강한 친구들의 목소리는 선택받지 못한다.
    흑 속의 진주가, 원석에서 다이아몬드가 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목소리의 다양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트렌드에 익숙한 목소리가 아닌 자유로운 영혼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승훈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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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윤 기자

     

    신승훈은 이번 참가자들에 대해 기존 스타일이 아닌 진짜 특이하다 싶은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며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보코' 시즌 1이 끝나고 다른 오디션이 아닌 '보코 2'에 나오려 준비한 친구들이 많다. 80%는 다른 오디션에 안가고 여기에 왔더라.

    다른 오디션은 외모적인 부분까지 많이 보지만, '보코'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이 아닌 오직 목소리에 자신 있는 친구들이 나왔다.

    이번엔 또 의도하지 않게 잘 생기고 예쁜 친구들도 많다. 

    참가자들의 실력 또한 시즌 1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됐다.

    -김기웅 감독-


    '보이스 코리아'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2가 시즌 1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0명 이상을 뽑을 수 있다는 것과 스카우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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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코치가 10명 이상의 팀원을 뽑으면, 배틀 라운드에서 2명씩 대결을 펼치는 것이 아닌 3명이 될 수 있다. 스카우드 제도는 배들 라운드에서 탈락한 참가자를 다른 코치가 스카우트 할 수 있는 것. 떨어진 참가자가 다른 코치에게 스카우트 되어 우승 할 수도 있다.

    시즌 1보다 강력해진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된 '보이스 코리아2'는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