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측이 장난감 총 사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이리스2’ 측 관계자는 15일 “드라마에서 사용되고 있는 총기류는 촬영 시 경찰서에서 대여하고 있다”라며 “극중 많은 인물이 투입되기 때문에 엄청난 수량을 다 맞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상의 문제로 한정 수량을 대여 받고 있다. 주조연 배우들은 진짜 총기를 사용하지만 단역 배우들까지는 부득이하게 공급이 안돼 모형식의 총기류를 배포했는데, 그게 화면에 클로즈업돼 문제가 된 것 같다. 더욱 주위를 기울여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는 NSS현장 요원들을 투입하는 장면에서 요원들이 아동용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장간감 총을 사용한 모습이 화면에 잡혀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