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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지각 해명, "설 연휴 직후라.."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지각·참석해 구설에 올랐다.
당초 제시카는 12일 오후 2시 정각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제시카 뷰티토크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시카는 30분이 지난 시각에 도착했고, 별 다른 해명없이 포토타임을 가져 현장에 나와 있는 취재진에게 불만을 사고 말았다.
이에 다수의 매체들은 '제시카 지각'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올렸고, 해당 키워드는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커지자 제시카를 모델로 기용한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일본 아레나 투어 관련 음원 수정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여기에 설 연휴가 끝난 후 '교통 체증'이 심화되면서 본의 아니게 행사장에 늦게 도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 팬들이 몰려 차량 진입이 용이하지 않았고, 행사 일정상 시간이 없어 미처 사과를 못했다"며 해명없이 곧바로 포토타임을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활동을 마친 소녀시대는 오는 4월까지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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