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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SBS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과 관련해 심경의 글을 올렸다.정석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쌍심지 켜고 뛰어 다녔던 건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 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특수수색대 2년의 추억에 맞먹을 정도로 행복했다. 손가락 열 개 다 걸고 잘은 모르지만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거짓말이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석원은 최근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선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 편에 참여해 촬영을 마치고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박보영 소속사 김상유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 잡아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 대놓고 밤마다 술X 먹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상이나 주고…아주 XX들 하네"라는 글을 올려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