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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3.2.8 ⓒ 연합뉴스
    ▲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3.2.8 ⓒ 연합뉴스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지명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은 8일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 정부의 주요 인선에 관한 1차 발표를 했다.

    진영 부위원장은 총리 후보자인 정홍원 전 이사장에 대해 "공직자로서 높은 신망과 창의 행정 구현 경험, 바른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을 고려해 정홍원 전 이사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게 됐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정홍원 전 이사장은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며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과 창의 행정을 구현했다."


    청와대 경호실장에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이 지명됐다.

    "박흥렬 전 총장은 40년간 군에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과 포용의 능력을 갖춘 분으로 평가. 이 점을 고려해 지명하게 됐다."

    "김장수 전 장관은 확고한 안보관가 소신으로 굵직한 국방현안을 원만하게 처리. 국가안보위기상황에서 국방안보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지명했다."



  • ▲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자.ⓒ
    ▲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자.ⓒ
     
  • ▲ 박흥열 청와대 경호실장 지명자.
    ▲ 박흥열 청와대 경호실장 지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