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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강예빈이 개그맨 유상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두근두긍 쿵쿵'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강예빈,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 가수 G.NA(지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강예빈에게 "유상무의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아르바이트비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사귀지 않는 사이인데 그게가능하냐"며 열애설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강예빈은 "오빠와 친하다"며 열애설을 부인하며 무상으로 아르바이트 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주변을 폭소케했다.

    "사귀는 건 아니다. 단지 상무 오빠와 많이 친하다.
    프로그램을 정말 많이 같이했다.

     그리고 저는 상무오빠가 되게 불쌍했다"

    이에 유세윤은 "둘이서 술 마신적 있다 없다?"라고 물어보자 강예빈은 "그날 아르바이트하고 관계자들하고 같이 마셨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유세윤은 "둘이 밥 먹은적 있다 없다?"라고 끈질기게 물어봤고, 강예빈은 "그날 먹으려고 했는데 기사가 났더라. 근데 저는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빠에게 문자가 왔더라. '오늘 기사가나서 엄마도 의심해'라고 보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빈 열애설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웃지요", "유상무 굴욕이다", "불쌍했대 ㅋㅋ", "유상무가 피했구나", "강예빈 너무 예쁜듯", "둘이 그래도 잘 어울리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7.9%(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