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과잉수사'하는 경찰에 비판여론
  • 경찰의 국정원 여직원 과잉수사에

    네티즌들의 비판여론


    국정원의 선거개입 논란은 원래 ‘7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아 선거운동에 개입했다’는 민주통합당 주장의 진위여부다.

    그런데 국정원에 대한 민통당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자, 민통당과 좌익언론은 종북성향의 사이트(오유)에서 국정원 여직원이 방첩활동을 하면서 표한 찬반표시와 몇몇 댓글을 문제 삼아 ‘국정원의 대선개입’으로 몰아가고 있다.

    경찰이 좌익세력의 구미에 맞는 수사를 악착 같이 고집하는 현상을 보면서 경찰의 좌경화를 짐작한다.

    이번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개입 수사를 통해, 검찰과 수사권을 놓고 분란을 일으킨, 경찰은 국정원을 과잉수사 하면서 안보기관들 사이에 갈등과 분열의 주범이 되고 있다.
    특히 언론이 띄워온 전 경찰대학 교수 표창원은 해괴한 궤변을 동원해서 국정원 할퀴기에 날뛰고 있다.

    경찰이 이념적 혼란을 겪는 것 같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에서 망가진 경찰의 혼란상태를 최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통해서 엿볼 수 있다.


    이미 좌익선동세력은 [깡통진보] 언론을 통해서 군대를 반란집단처럼 완전히 매도해서 기를 꺾은 뒤에 경찰을 폭력집단으로 충분히 매도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공안기관인 국정원을 불법집단으로 매도하는 데에 경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종북좌익분자가 당가를 만든 민주통합당은 자신들이 감금한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유린에 대해 일말의 미안함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아직도 국정원 여직원을 마치 대선에 개입해서 대선의 판세가 뒤엎어진 것처럼 [깡통진보] 언론들을 동원해서 선동전을 펴고 있다.

    이런 민주통합당의 적반하장에 대해 한 트위터 사용자(@0l3lio)는 2월 5일 이렇게 반응했다.

    “국정원 선거개입이라는 빅뉴스를 터뜨려 선거판세를 뒤집어 보려다가 그 비열함이 다 드러났는데, 아직도 국정원 여직원을 물어뜯으려고 발악하는 걸 보면 강도가 ‘강도’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민통당의 감금난동을 외면하고, 오히려 피해자인 국정원 여직원을 집중 수사하는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해괴한 행태에 놀라고 있다.


  • ▲ 뉴시스의 보도ⓒ
    ▲ 뉴시스의 보도ⓒ



    <뉴시스>는 수서경찰서의 발표를 이렇게 보도했다.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가 일반인 A씨의 이름으로 아이디를 만들어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모씨의 지인인 A씨는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 등에서 정부와 여당에 옹호적인 글을 올렸다.

    김씨와 A씨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인 '보배드림'에서 정치·사회 이슈와 관련한 글을 작성했다.

    김씨는 쇼핑정보 공유 사이트인 '뽐뿌'에서도 본인과 A씨 명의의 2개 아이디로 37~38회에 걸쳐 게시글을 올렸다.

    경찰은 A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A씨가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강제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다음과 같이 추정해야 정상이 아닌가?

    만약 본격적으로 댓글을 달아서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고 했다면, 하루에도 수백개의 댓글을 달 수 있다.
    그런데, 몇 개월에 38개 정도의 댓글을 달았으니, 이 국정원 여직원은 평균 하루에 하나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
    따라서 대선에 댓글달기 공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를 보면, 대선 투표일 직전에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 부대를 운영했다’는 민통당의 처음 주장은 허위로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경찰은 민주통합당의 불법적인 국정원 여직원 감금행위를 수사하지 않고, 오히려 국정원 여직원을 계속 소환하면서 방첩기관을 과잉수사 하고 있다.
    지금 수서경찰서의 수사과장이 보여주는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과잉수사는 전 경찰대 교수였던 표창원의 궤변과 같은 맥락의 해괴한 짓으로 보인다.

    권은희 수서경찰서 수사과정과 표창원 경찰대 교수가 경찰의 이미지를 구기고 있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과잉수사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행위를 보면서, 한국의 경찰은 방향을 잃은 치안기관으로 전락한 듯한 인상을 준다.

    하루에 하나 정도의 댓글을 달면서, 종북좌익사이트에 있는 간첩들이나 종북분자들의 행태를 추적한 국정원 여직원의 방첩활동은 지극히 정상으로 보인다.
    그런데, 수서경찰서는 국정원 여직원의 아이디까지 좌익언론에 유출시켜서 마치 국정원 여직원이 대선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았던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물론 국민(네티즌)들은 이런 수서경찰서의 해괴한 수사행태에 대해 매우 상식적인 비판을 가했다.

    <국정원女, 일반인 동원해 '오유' 올린 글 보니>라는 뉴시스의 기사에 중앙일보의 한 네티즌(tianyuoo)은 이렇게 격분했다.

    “지금 민통 빨갱이당이 자신들이 헛다리 짚은 것을 뒤집으려고 발악을 하고 있다.
    왜 이 건에 관련된 빨갱이 국회의원들도 처벌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빨갱이 언론을 동원하여 이상한 말을 만들어 국민들을 혼돈하게 만든다.
    *새끼들 민퉁빨갱이당 놈들의 이름을 기억하였다가 낙선시켜 다시는 국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다른 네티즌(bilclinton)은 이렇게 반응했다.

    “국가를 운영하는 기관 특히 정보기관의 임무는 막중하다.
    어느 나라든지 정보기관은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을 넘나들 수밖에 없으며, 과거 DJ나 노대통령도 십분 활용했다.
    바라건데, 종북좌빨이들과 반역행위를 일삼는 자들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진력해주기 바란다.
    특히, 미국이나 영국처럼 반역이나 테러음모를 차단하기 위해서 Patriot Law와 같은 입법을 통해 영장 없이 체포 감금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이런 견해와는 달리 중앙일보의 한 네티즌(정우)은 “기사가 있긴 한데 어찌 많이 짧다. 이게 전부인가? 이건 며칠 전 기사와 다를 게 없자나. 일부러 그러는 거겠지? 아 조,중,동에 중이시구나. 언론이라면 사명을 가지고 중립을 지키자”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강화필부)은 “경찰, 검찰로는 안 되고, 국정조사, 특검 등으로 샅샅이 파헤쳐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민 혈세로 먹고 사는 자들이 국민의 사찰하고 대선개입하는 건 반역행위이자 국기문란이다. 중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강문식)은 “말은 필요 없고, 저 여자 시킨 놈 사형시켜주세요”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신현만)은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백주대낮에 국민혈세 먹고 사는 자들이 모텔방에 숨어서 야당과 민주인사들 헐뜯고 비방하고 지랄이야! 세금 내나봐라”라며 국정원 여직원을 비난했다.

    민통당과 경찰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예절 바르고 합리적인 반면에, 민통당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국정원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어투는 좀 패륜적인 인상을 줬다.

    하지만 한 네티즌(dornrdls)은 이렇게 일갈했다.

    “국정원은 대북정보 등 다양한 임무를 갖고 비밀리에 일하는 아주 중요한 국가 기관이다.
    직원 각자의 임무는 다양할 것이다.
    목적을 수행하는 과정은 나름대로 갖가지 방법을 다 사용할 것이다.
    그런 중요한 비밀기관이 하는 일을 종북 빨갱이놈들이 엉뚱한 지레짐작으로 문제를 일으켜놓고 헛다리 짚은 자기들 죄는 말하지 않고 어떻든 합리화해 물타기 하려고 별 지랄을 다 하고 있다.
    남의 아이디를 사용해 엿보는 것도 자기들 임무다.
    누차 말하지만 여기 국회빨갱이들은 어떻든 정부가 하는 일에 혼선을 주고 비밀을 북한에 넘겨주려 무척 애를 쓸 것이다.
    야당들은 우리국민들 안중에 없다.
    북한 관료들께 오직 충성해서 잘 보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온갖 일까지 저지르고 있다.
    저들은 가장 원수같이 생각하는 기관이 국정원, 검찰, 경찰, 군대들이 모두 자기들 적으로 보여 그런 기관들은 믿으려 하지 않는 반역자들이다”

    국정원 여직원을 과잉수사하는 경찰과 인민재판하는 언론을 이적세력으로 이 네티즌은 의심했다.

    그 네티즌(dornrdls)은 이어 종북좌익야당도 강하게 비난했다.

    “정부는 저들을 이대로 방치하지 마라.
    지금 야당은 북한 핵실험을 앞두고 입을 꽉 닫고 있다.
    어쩌다 눈치상 한번 정도 슬며시 하다가는 속으론 제발 빨리 실험 성공해서 미국도 부수고 우리나라도 집어 삼켜주길 무지하게 바라고 있을 거다.”


    다른 네티즌(solpee)은 “야 이 갱찰*들아 판사가 가카새끼짬뽕 운운에다가 남공당(통합진보당)에 정치헌금까지 해도 조사도 못하는 놈들이 왜 국정원 직원은 씹고 자빠졌냐? 이 쓰레기 수서경찰*들아. 니들은 어느 나라 갱찰이냐? 북괴갱찰 아니가?”라고 분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재각)은 “요는 선거 막바지에 국정원이 대규모로 개입하였는지 여부다. 요사이 같이 수사하다가는 경찰 수사권 독립은 물건너가용. 민주당 지도부 아직 수사 레이다에 안 걸렸냐? 좀 제대로 혀”라며 “수서경찰서의 수사는 좀 이상하다. 질질 끌다가 슬쩍 꼬부리다가 뒤집기도하고, 메스콤에 날리기도... 국민들을 죽으로 알고 있는 자들”이라고 비판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