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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웰빙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건강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당연히 빵에도 불고 있다. 요즘 특급 호텔에서는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건강식 빵’을 내놓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층에 위치한 ‘델리’에서는 건강에 좋은 호밀 빵을 선보인다.

    다양한 곡물과 호밀 파우더를 섞어 몸에 좋은 호밀과 베이글의 특징적인 질감을 그대로 살린 ‘호밀 베이글’, 헤이즐넛과 건포도를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재료를 가미한 ‘코니시 후르츠 너트 로프’, 7가지의 곡물과 호밀 믹스에 해바라기씨를 넣어 만든 호밀 식빵인 ‘크라프트콘’, 천연 효모로 발효시켜 해바라기씨와 벌꿀을 넣은 ‘독일식 정통 호밀 빵’ 등 11가지의 다양한 호밀 빵을 판매하고 있다.

    매일 오전 8시에 갓 구운 고소한 호밀 빵을 구매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델리 아마도르’ 홍삼빵, 와인식빵, 쌀로 만든 건강빵 등 맛과 영양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건강빵을 판매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보호하여 추운 겨울에 특히 좋은 홍삼을 이용한 ‘홍삼빵’은 반죽에 홍삼 엑기스를 넣어 만든 빵과 크림에 홍삼 엑기스를 넣어 만든 홍삼 크림빵,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와인을 넣어 반죽한 식빵 베이스에 건조 딸기를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한 ‘와인 식빵’도 준비되어 있다.

    피부 노화를 억제시켜 주고, 신진대사를 도와 다이어트를 도와 주는 와인을 이용하여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와인의 달콤 쌉쌀한 맛이 딸기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이 외에도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인 쌀로 만든 ‘소프트롤’, ‘쌀 카스텔라’, ‘쌀 크림빵’, ‘쌀 팥빵’ 등 쌀로 만든 다양한 빵을 선보이고 있다.

    델리 아마도르의 모든 빵은 최상의 신선도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하기 위해 하루에 한정 수량만 만들어 판매한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베이커리’ 매일 아침 오븐에서 갓 구운 신선한 빵과 각양각색의 케이크, 달콤한 패스트리, 다양한 모양과 맛의 쿠키를 선보인다.

    ‘더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모든 빵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그 중에서도 ‘해바라기씨 빵’, ‘호박 빵’, ‘크랜베리 빵’, ‘버터 빵’ 등 각각 다른 재료를 섞은 4개의 빵이 하나의 큰 식빵 형태로 제공되는 ‘맨해튼 브레드(Manhattan Bread)’가 특히 인기 상품.

    이 외에도 각종 곡물이 들어있는 크라프트 분말에 호두를 넣어 만든 ‘크라프트 브레드(Kraft Bread)’ 또한 웰빙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건강빵이다.

    뿐만 아니라 쫀득쫀득한 찹쌀 도우 속에 크림치즈와 크랜베리를 듬뿍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타피오카 브레드’ 등 특색 있는 아이템도 선보인다.

    특히 저녁 8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해피 아워’엔 낱개로 판매되는 빵, 샐러드 및 샌드위치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알파인 델리’ 1월부터 ‘옥수수 브레드(Mais Bread)’를 선보인다.

    독일어로 옥수수를 뜻하는 Mais는 옥수수를 압착하고 튀겨서 만든 마이스 믹스를 기본으로, 특급 호텔 조리사가 고추, 간장, 물, 식초, 흑설탕으로 직접 담군 고추지와 레드 파프리카가 들어가 풍미와 색감이 좋은 빵이다.

    빵의 주재료인 옥수수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며, 항암물질인 Protease Inhibitor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식품이다. 옥수수 브레드는 신년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로비라운지 ‘앤 델리’에서는 프랑스산 AOC(원산지 명칭 관리) 인증 천연 이즈니 버터로 만든 ‘크루아상’을 판매한다.

    이즈니 버터는 월등한 우유 품질로 유명한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자연방목을 기본으로 한 소젖으로 만들며, 프랑스의 엄격한 AOC인증 제도를 통해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방부제 및 인공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100% 우유와 배양균만을 원재료로 한 유기농 천연 버터로, 이는 각종 심혈관질환을 방지하고 다른 버터와는 다르게 산뜻한 뒷맛이 특징이다.

    ‘크루아상’은 플레인, 햄, 오렌지 크루아상 3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에는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빵이 있다.

    까만 겉모습을 가진 ‘먹물 치즈 바타드’는 오징어 먹물과 밀가루, 천연 발효종 등 빵의 기본 요소를 제외한 다른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빵이다. 오징어 먹물은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으며,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웰빙 트렌드 열풍 덕분에 각광받은 통밀로 만든 빵도 준비돼 있다. ‘통밀 요거트빵’은 소화효소가 풍부한 요거트,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통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건포도의 조화로 이뤄졌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그랜드 키친 델리’ 다양한 종류의 건강빵을 판매한다. 
     
    건강빵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복분자빵’으로, 복분자를 넣어 만들어 새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 검은 깨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뤘다.

    ‘라보시(Lavash)’는 치즈를 넣어 만든 얇은 빵으로 씹을 때의 고소함과 바삭함으로 최고의 식감을 자랑한다. 라보시는 밀가루에 소금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반죽한 후 두 시간 정도 지난 후 얇게 펴서 치즈를 넣고 굽는다. 장수 식품인 치즈를 넣고 따로 변성유지류를 넣지 않아 건강에 좋다. 
     
    또한 건강빵으로 유명한 독일식 통밀빵과 귀리로 만든 ‘뮤즐리(Muesli)빵’은 각종 잡곡류를 넣어 만들었기에 건강에 좋다. 다양한 곡물을 재료로 사용해 그 맛과 향이 독특하며,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르네상스 서울 호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롯데호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