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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지 미투데이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무심코 찍어 올린 사진으로 인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 17일 에이핑크 공식 미투데이에 정은지가 올린 사진에서 시작됐다.
“귤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엔진 위에 있어서 뜨거웠다. 그래서 귤에 바깥바람을 쐬어주었다. 걱정은 마세요. 단단히 묶어놓았으니까요”
그녀는 귤을 차갑게 하기 위해 단순하게 ‘바깥바람’을 쐬어주려고 한 것이지만 비닐봉지가 찢어지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일.
이를 본 한 네티즌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며 민원 신고를 하기도 했다.
“일반인도 아니며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이 도로교통법 68조 3항에 위배하는 행위를 자랑스럽게 사람들이 보는 SNS에 찍어 올려 행여나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마저 똑같은 행위를 할까 두렵습니다."
반면에 정은지를 옹호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그녀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심하게 비판당한다는 것.
정은지는 차창밖에 매단 귤 사진에 이어, "안전 무사 귀환 귤. 잘 먹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 특별한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은지는 논란이 된 글을 올린 이후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