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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재결합설'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전 멤버들의 근황이 속속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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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원, "내가 제일 잘 나가?" = 젝스키스 출신 중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인물은 은지원이 유일하다.
그룹 해체 후 힙합가수로 변신한 은지원은 예능과 가요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척 관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안팎으로 입지가 수직상승(?)했다는 후문이다.
◆ 강성훈, 사기 혐의 연루.."최악의 나날" = 젝스키스의 메인 보컬이었던 강성훈은 사기 혐의에 연루되며 이미지가 '급락'한 상태.
한때 강성훈의 열렬한 팬이었던 네티즌들은 잇단 추문에 휩싸인 강성훈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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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시절,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성훈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성의 기미를 내비쳤다.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며 자책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진퇴양난에 빠진 강성훈은 그래도 '희망의 끈'만은 절대 놓지 않고 있다.
여전히 재기 의지를 다지고 있는 그는 젝스키스의 '재결성'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성훈의 결심공판에는 옛 동료인 장수원과 김재덕이 참석해 이같은 설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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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진, "양현석 덕분에 사장님 됐어요" = 군 복무 중, 한 달 간 '탈영 소동'을 일으켜 물의를 빚었던 이재진은 최근 양현석 소유 홍대 건물에 분식집 '스쿨푸드'를 오픈, 새로운 인생도전에 나섰다.
어려운 처지에 있던 이재진이 분식점 사장이 될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덕분이다. 이재진의 여동생 이은주는 9년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양현석 대표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이후로 처남-매체 지간이 된 두 사람은 어려울때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된 느낌이다.
◆ 고지용,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설' 파다 = 젝스키스의 또 다른 멤버 고지용은 최근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에 휩싸여 화제선상에 올랐다.
고지용의 배우자감으로 지목된 인물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에 근무 중인 허양임씨.
그룹 해체 후 잠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돌아온 고지용은 현재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