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홍인규가 아들 홍태경 군의 연예인 병에 대해 폭로했다.

    홍인규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6살 난 아들 태경이가 ‘개그콘서트’ 출연 한 번 만에 나보다 인기가 높아졌다. 검색어 순위도 나보다 높다”고 밝혔다.

    홍인규의 아들 홍태경 군은 지난해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갑을 컴퍼니’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홍태경 군은 어디를 가나 예쁘다는 칭찬을 듣고 용돈도 많이 받게 됐다고.

    그는 “아들이 예전에는 누가 용돈을 줘도 피하고 안 받더니 요즘엔 당연한 듯이 돈을 받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이 친구들에게 ‘개콘’을 봤냐고 물어보며 직접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홍인규는 “아들이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어 버릇이 나빠질까 봐 걱정이 된다”며 “최근에는 할머니에게도 반말을 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지는 ‘해피투게더3’에는 김응수-김응서, 붐-박민하, 홍인규-홍태경이 출연한다. 1월 24일 밤 11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