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리와 권미진의 포옹샷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3일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비포-에프터'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리는 다이어트 하기 전 살이 올라있는 권미진과 포옹하는 모습과, 현재 약 50kg 이상의 몸무게를 감량한 권미진과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같은 사람, 같은 자세인데도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22일 KBS '1대 100'에 출연한 김기리가 이상형으로 신보라를 꼽자 함께 출연한 권미진이 과거 일을 폭로했다.

    "개그콘서트 MT당시 동기끼리 과거 호흡을 맞출 상대를 정할 때 김기리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나를 선택했다. 그런데 인기가 많아지더니 변했다"

    이에 김기리는 당황해하며 권미진이 다이어트 이후 변했다며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권미진이 살이 빠지면서 변했다.
    예전에는 포옹을 해도 아무렇지 않고, 편했는데 지금은 좀 어색하다"

    이같은 둘의 발언 때문에 과거 올린 김기리-권미진 포옹 사진이 새삼스럽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김기리 권미진 포옹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찌면 동생, 살빠지면 애인", "같은사람 다른느낌", "다이어트 자극된다", "진짜 다이어트해야겠다", "권미진 대단하다 정말", "김기리 어색해졌대 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권미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