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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32)이 SBB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오는 4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남녀 주연배우가 신하균, 한혜진으로 확정지었다.
스크린관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던 두 배우가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호흡을 맞추게 돼 방송가 안팎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는가 하면, 영화 '26'년 에선 국가대표 사격선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었다.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한혜진은 녹색진보당 초선 의원이자 당대표인 노민영 역을 맡았다.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에서 안방극장까지 섭렵한 신하균은 보수적 성향의 대한국당 국회의원 김수영 역할을 맡았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색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여야(輿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서 벌이는 비밀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또 다양한 정치판 인물들을 통해 정치인의 인간적인 모습도 녹여낼 예정이다.'내 연애의 모든 것' 관계자는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와 로맨틱 코미디 주연으로서의 알콩달콩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최적의 캐스팅이 성사됐다"며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권기영 작가와 손정현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며, 신하균 한혜진 외에도 김정난, 장광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