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심층해부 토크 버라이어티 '속사정'
  •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오지철, 채널 19번) 심층해부 토크 버라이어티 <속사정>에서, ‘전문가가 인정한 사기 잘 칠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해 의외의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속사정>은 MC 김성주를 비롯해 조형기, 이숙영, 이광기, 이승신, 설수현, 홍석천 등 연예인들의 '화려한 입담' 위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풀어내는 이색 정보 프로그램.

    최근 녹화가 진행된 <속사정>의 주제는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Happy Aging)’이었다.

    이날 ‘50세가 넘으면 사기를 잘 당한다’는 이색 명제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 ‘연예인 패널 중 가장 사기를 잘 칠 것 같은 사람’을 꼽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예인 패널들과 전문가들은 강력한 후보로 '교회 오빠'은 선량한 이미지의 김성주와, 화려한 입담 때문에 능글맞은 사기꾼 역할이 잘 어울리는 조형기를 선택했다.

    하지만 전문가의 생각은 모두의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전문가가 꼽은 사기를 잘 칠 것 같은 영예(?)의 1위는 다름 아닌 이숙영이었다.

    이숙영은 지난 1996년부터 무려 18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선량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였다.

    그러나 전문가가 이숙영이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을 예로 들며 '사기꾼 감별법'을 공개하자 출연진 모두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속사정>에서는 ‘어린 시절 왕따가 중년의 건강을 망친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성격 좋은 사람이 중년 건강을 더 망친다’는 조형기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