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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 한 잡지와 인터뷰한 내용이 ‘외모지상주의 논란’에 휘말렸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영광과 모 패션지와의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 이 패션지에 게재된 김영광 인터뷰에는 “남자든 여자든 예쁜 사람이 좋다” 등의 발언이 실려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김영광의 발언에 ‘외모 비하’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내용은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김영광은 “참기 힘든 외형은 어떤 것이냐”라는 에디터의 질문에 “찌질해 보이는 걸 싫어한다”며 “성준이(모델 김성준) 같은 앤 머리 안 감고 나타나도 괜찮은데, 맘에 안 들게 생긴 사람이 그러고 오면 정말 꼴 보기 싫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김영광은 “전 종아리 두꺼운 건 별로..”, “인터뷰 때마다 얘기했던 건데 남자든 여자든 예쁜 사람이 좋다” 등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의도가 다르게 전달됐다. 당시 발언의 맥락이 생략되고 단어가 바뀌면서 마치 외모만을 따지는 것처럼 비쳐져 당혹스럽다”며 “본인도 해당 기사를 접하고 많이 속상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영광은 2월 첫방송 예정인 JTBC ‘미라클 코리아’에서 이미숙, 성준과 공동 MC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