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아라의 다니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보여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순간의 캡처 때문이라며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16일 "다니의 연기가 논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누가 봐도 캡처된 사진에서 그렇게 보였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논란이 일고 있는 사진을 봤는데 누가 봐도 그 순간의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만약 다니의 표정과 행동이 문제가 있었다면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겠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다니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에서 카메라를 의식해 정면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돼 '민폐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다니는 2학년 2반 학생들이 정인재(장나라)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다른 학생들과 달리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