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2013'에 출연중인 티아라 다니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에 방송된 '학교 2013'에는 오랜만에 2학년 2반을 찾은 정인재(장나라)를 반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재는 논술대회 때문에 힘들어하는 김민기(최창엽)가 걱정돼 그동안 피하던 2학년 2반 교실을 찾았다가 학생들에게 들켜 둘러싸였다.

    정인재를 반기던 학생들은 "언제 돌아오냐"며 서운한 표정들을 지었다.
    이때 극중 김다니 역을 맡고있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 다니는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며 환하게 웃어보여 극의 흐름을 깼다.

    장나라에게 시선을 집중하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로 카메라를 쳐다보는가 하면, 상황과 맞지 않는 표정을 짓는 실수를 저질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

    해당 모습이 담긴 장면은 캡처돼 온라인상으로 급속도로 퍼지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있다.

    티아라 다니 민폐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ㅋㅋ", "가요무대인줄알아", "기초도 안됐어", "제대로 배워야 겠다", "이건 좀 아닌 듯", "다니 때문에 욕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 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학교 2013'은 오는 28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며 29일에는 '학교 2013 스페셜'이 방송 될 계획이다.

    [사진 출처=KBS 2TV 학교 201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