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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새 걸그룹의 첫 확정 멤버를 공개했다.

    YG는 15일 오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에 "김지수-YG 뉴 아티스트(KIM JISOO-YG NEW ARTISTS)"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장만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사진의 주인공은 일명 'YG표 소녀시대'로 알려진 YG의 새 걸그룹의 첫 번째 확정 멤버 김지수로 알려졌다.

    YG는 김지수에 대해 "1995년생이며, 청순한 외모를 가졌지만 춤과 노래 모두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기대주"라고 짤막하게 소개했다.

    김지수는 앞서 지난해 5월 YG걸그룹 네번째 멤버로 "WHO'S TAHT GIRL?"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김지수는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며 큰 관심을 끌었던 것에 반해 당시 이름과 나이 등 정보가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아 '미스터리 걸'로 불리기도 했었다.

    한편, YG는 애초 작년 여름 새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데뷔를 올해로 연기했다.

    올해 상반기 데뷔 예정인 YG 걸그룹은 아직 확정 멤버를 발표하지 않아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가요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YG의 새로운 걸그룹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G는 김지수에 이어 이번 주에 다른 멤버들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YG 블로그 'YG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