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태웅(42)이 발레리나 윤혜진(34)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엄태웅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임신 3개월에 접어든 예비신부를 배려해 신랑-신부 측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가 맡았으며, 주례는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축가 무대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 출연을 계기로 친해진 가수 성시경과 유희열이 꾸민다.

    특히 이날 엄태웅의 비공개 결혼식에는 누나 엄정화를 비롯해 함께 호흡을 맞춴던 배우들과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멤버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주원 ,김종민 등 스타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해 6월 누나 엄정화의 소개로 윤혜진을 만나 약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사진 출처=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