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하나와 기아 타이거즈의 날쌘돌이 이용규 선수가 결혼 이후 최초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는 결혼 2년차 부부 이용규-유하나 커플이 출연해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

    이날 유하나는 “남편과 직접 얼굴을 본지 4개월 만에 결혼한 건 맞는데 서로 알고 지낸지는 2년이다”라고 빠른 결혼으로 오해 받았던 속사정을 밝혔다.

    또 이용규는 “공항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붙어 있던 사진을 보고 반해서 누구인지 알아봤다”며 당시 항공사 모델로 활동하던 부인 유하나에게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그해 12월 교제 4개월 만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기까지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강심장’ 신년특집에는 박신양, 김정태, 김형범, 유현상-최윤희 부부, 정가은, B1A4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방송은 8일 밤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