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직접 나선다.

    오는 1월 11일 구로에 위치한 한국 외국인력 지원센터에서는 '마이 리틀 히어로'의 주역인 김래원, 이광수, 지대한, 황용연이 참석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 도시락 나눔 행사가 개최된다.

    또 행사 장소인 지구촌 지역 아동센터는 황용연의 모교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이번 행사는 '마이 리틀 히어로'의 주인공인 다문화 2세 배우 지대한 군의 꿈을 응원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세상의 편견과 차가운 시선에 맞서 배우가 되고자 하는 지대한을 위해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제2의 지대한’을 꿈꾸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이 리틀 히어로'의 배우들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자신만의 스페셜 비빔밥을 직접 만들고, 완성된 비빔밥을 시식한 후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직접 비비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CJ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뮤지컬 음악감독(김래원)이 다문화소년 영광(지대한)을 만나 갈등을 겪으며 서로 꿈을 찾아가는 휴먼 드라마로 유쾌한 재미와 훈훈한 감동, 감성 등을 풍성한 음악으로 담아낸 영화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