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양갈래 머리를 선보여 화제다.

    크리스탈은 7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빅언니. 난 80년대에 존재하지 않았음"이란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탈은 머리를 양 갈래로 가지런히 묶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녀는 양갈래 머리에 장난 스러운 미소를 짓고있어 '말괄량이 삐삐' 캐릭터를 연상케한다.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헤어스타일에도 크리스탈의 외모는 빛난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서 같은 그룹의 멤버인 빅토리아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80년대 불량소녀들"이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번 크리스탈의 게시물은 이에 대한 응답으로 추측된다.

    빅토리아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빅토리아와 크리스탈은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뒤 불량스러운 자세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탈 양갈래 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촌스러운 머리를 해도 예쁘네", "크리스탈 예쁘긴 예쁘네", "촌스러워", "다소 충격적이다", "에프엑스 언제 컴백하지?", "언니보다는 훨씬 예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탈이 속한 에프엑스는 오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세팡인터네셔날서킷에서 열리는 '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 참여한다.

    [사진 출처=(왼쪽) 크리스탈 미투데이, (오른쪽) 빅토리아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