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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개그맨 박명수의 자작곡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연말공연 ‘박명수의 어떤가요’가 전파를 타며 박명수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작곡한 곡들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의 곡을 평가하기 위해 전문가로 등장한 지드래곤은 첫 번째 곡인 정형돈의 ‘강북멋쟁이’를 듣고 “의외로 나쁘지 않다. 멜로디도 중독성 있다”고 평했다. 이어 박명수가 한달 만에 6곡을 완성했다는 말을 듣고 “형 천재네요”라고 극찬했다.
박명수는 3개월간의 작곡 공부와 1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총 6곡의 자작곡을 만들었다. 또, 노홍철 ‘노가르시아’에 대해서는 “한 노래 안에 굉장히 스펙터클한 흐름이 있다. 홍철이 형한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형돈은 ‘강북멋쟁이’를, 노홍철은 ‘노가르시아’, 길은 ‘엄마를 닮았네’를 불렀다. 하하는 ‘섹시보이’를, 준하는 ‘사랑해요’를 열창했으며,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박명수의 야심이 담긴 ‘메뚜기월드’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