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가수 장윤주가 유희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장윤주는 지난 4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출연해 2001년 토이의 '좋은 사람'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일화를 소개했다.

    MC 유희열과의 에피소드를 얘기하던 중 장윤주는 "어느 피아노 가게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피아노를 쳐 줬다. 그때 왜 그랬어요? 유희열씨, 솔직히 얘기해 주세요. 그때 저 좋아했죠?"라고 기습 질문했다.

    이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유희열은 "장윤주는 정재형, 이적도 좋아하는 동생"이라며 "장윤주가 성격이 털털하고 나랑 코드가 잘 맞는다. 저질스러운 얘기를 해 남자와 있을 때보다 더 재미있다. 그런 의미에서 좋아했던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닐 방송에는 장윤주 이외에도 제아, 소냐, 써니힐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