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서 의외의 모습 선봬 화제생일 맞은 박정철을 위한 정성어린 밥상..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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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박솔미가 커다란 개구리를 손으로 덥썩 잡는 등, 보기보다 당찬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선 아마존에 들어간 '병만족'의 일상을 담은 두 번째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 일행은 정글에서 생일을 맞은 박정철을 위해 손수 미역국을 끓이는 등 갖은 정성으로 밥상을 차려 주인공을 감동 시켰다.
서울에서 미역을 가져온 박솔미는 '생일 미역국'을 끓이려 했으나 고기가 없는 현실을 깨닫고 고민에 빠진다. 이때 박솔미는 개구리를 떠올렸고, "개구리 미역국을 끊이면 어떻겠느냐"고 멤버들에게 물었다.
이에 추성훈과 미르는 즉각 개구리 잡기에 나서며 박솔미에게 힘을 보탰다. 아이디어를 낸 박솔미는 개구리를 먼저 발견한 추성훈이 "잡아 잡아!"라고 외치자 주저없이 개구리를 손으로 잡는 용맹함(?)까지 과시했다.
어렵사리 개구리를 잡아왔건만, 병만족은 정글에서의 미역국 시식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박솔미가 잡은 개구리가 식용이 아니었던 것.
독성 때문에 개구리 요리를 포기한 병만족은 대신 바나나로 케이크를 만들어 박정철을 놀래켰다. 병만족 동료들이 만든 케이크를 보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던 박정철은 예상치 못한 어머니의 영상편지까지 접하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