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석원과 박보영이 '정글의 법칙'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편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의 관계자는 복수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양측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두 사람 모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만큼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타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정석원과 박보영이 최종적으로 합류를 결정하면 이달 중순 병만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떠난다.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는 김병만 노우진 등 기존 '병만족'외에 정석원과 박보영을 비롯해 이미 섭외 제안을 받은 또 다른 배우가 참여할 예정.

    정석원과 박보영은 '정글의 법칙'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이자 무술 유단자인 정석원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짐승남' 이미지를 뽐낸 만큼 오지 생활에서 김병만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한 박보영이 험난한 정글 생활을 어떻게 버텨낼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예능에 출연하지 않던 배우들이 '정글의 법칙'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며 화제를 모았었다. 때문에 정석원과 박보영 역시 이번 '정글'행을 선택한다면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아직 '정글의 법칙' 합류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둘의 이 두 배우의 '정글'행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석원 박보영 정글의 법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영 안돼 위험해서ㅜ.ㅜ", "박보영 진짜 가면 힘들듯", "정석원 수색대 출신이었어?", "정석원 너무 멋지다", "둘이 가면 대박일텐데", "둘이 과연 갈 것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