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윤종신이 가수 조정치와 함께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윤종신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간 새벽 홍대. 곰피디, 조정치와 못생기고 뚱뚱한 연초"라는 재치있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어느 술집에서 무한도전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못친소)' 특집을 통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있는 조정치, 그리고 곰PD라는 별명을 지닌 KBS 이충헌 프로듀서가 다정히 앉아 있다.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증명하듯 붉어진 얼굴이 눈길을 끈다.
    특히 조정치는 윤종신의 멘트처럼 부스스한 머리에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못생긴 연초"의 뜻을 알게 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윤종신 조정치 술자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조정치 연예인 다됐어", "연예인되서 욕도 못다는 트위터리안", "조정치 너무 웃기고 좋다", "나긋나긋 할머니같아", "어디니 어디야~", "새해부터 못생기다니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는 최근 MBC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출연, 가수 김C와 함께 '김치'듀오를 구성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가감없이 발휘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2012 MBC 연예대상'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의 커플들을 제치고 김C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 출처=윤종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