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개리가 월효커플로 부활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별들의 전쟁'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리와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들과 오픈된 열차를 타고 이동 중 자연스럽게 2인석에 나란히 앉았다.

    처음에 멤버들은 최지우와 옛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느라 개리와 송지효에게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은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하고는 "이제 아무 말도 없이 너네 둘이앉는다" 라며 두 사람을 놀렸다.  

    그러자 송지효는 "월요일인데 어떡하냐"며 당황해했고, 이를 들은 개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월요일이라서 하는거냐. 나 다시 로그인 해?"라며 월요커플의 부활을 원하고 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월요커플 부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개리 너무 웃기다", "한마디에 빵 터짐", "주변사람들도 빵 터졌어", "월요커플 부활찬성이요~", "개리랑 더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18.1%(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