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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배우 박신양이 숨겨둔 개그본능을 마음껏 뽐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에서 박신양은 파리에서 만난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출연했다.이날 박신양은 로맨틱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남자친구로 자신을 조직의 보스라고 밝히며 무릎 꿇고 고해성사를 하기도 했다.그는 깨알 같은 패러디로 관객들을 웃겼다. "보라, 거기 좀 앉지"라고 말한 뒤 '파리의 연인'에서 화제가 된 프러포즈를 선보였다.또한 "보라야, 너 바보야? 왜 말을 못해.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왜 말을 못해", "네 꼴이 어때서 어디 한 번 보자", "애기야~" 등의 유행어들을 쏟아내 관객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박신양의 깨알 같은 재미와 명대사들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