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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돼지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는 배우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분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개그맨 김준현. 김준현은 파란색 수트에 선글라스까지 완벽한 싸이로 분해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기시작했다.
이를 본 신보라는 "싸이가 아니라 싸구려 돼지같다"고 지적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박신양도 "짐승이 빙의한 것 같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나는 사나이 배불러 보이지만 항상 배고픈 사나이 오빤 돼지 스타일"이라며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돼지스타일을'공개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준현은 지난 22일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