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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의 훈훈한 내조를 받아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옥탑 터줏대감 이수근, 김병만은 옆방에 입주한 슈퍼주니어와 함께 옥탑생활을 하게됐다.
녹화에서 슈퍼주니어에게 넘쳐나는 택배에 내심 부러워하던 중 이수근 앞으로 따뜻한 택배가 도착했다.
이수근은 시청자가 보내준 택배로 알았으나 곧 "아내 분이 직접 보내주셨다"는 말을 전해듣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워했다.
촬영 당일은 '상류사회'가 1주년 되던 날이었고,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그동안 옥탑방에서 1년동안 촬영을 해온 남편에게 축하메시지와 함께 기념 떡을 준비, 수근 몰래 택배를 보내는 내조를 선보여 이수근을 감동케했다.
수근은 생각하지도 못한 아내의 선물에 상자를 열어보는 내내 활짝 웃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이수근은 아내를 향해 "왜 자꾸 돈을 펑펑 쓰냐!"는 농담을 던지며 너스레를 떨면서,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 몫까지 든든히 챙겨준 아내의 내조에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수근의 아내가 준비한 깜짝 내조는 오는 29일에 방송되는 JTBC '상류사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사진 출처=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