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재, "박근혜 당선자 첫 인사권 좌절되어선 안돼"
     
    한화갑 대표에 이어 김경재 특보도 윤창중 인사 지지
     
     변희재, pyein2@hanmail.net       
     

  •   
    박근혜 선대위 김경재 기획특보가 25일 밤 9시, 윤창중 수석 대변인 임명 직후 보낸 문자 “인수위 활동이 더 빛날 멋진 인사! 김경재”를 빅뉴스 측에 공개했다.

    김경재 기획특보는 “기본적으로 보수세력이 승리했으니 보수인사를 기용하는 건 당연하다는 한화갑 전 대표의 생각과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준석 전 비대위원 등 새누리당의 기회주의 세력들은 윤창중 수석의 임명을 비판하면서, 김경재 특보와 한화갑 전 대표를 공격의 수단으로 이용해왔다.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합정신과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둘 모두 김대중 정권을 창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국정운영자의 인사가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역시 박 당선자의 윤창중 임명을 지지했다.

    특히 김경재 특보는 "인사권자의 첫 인사가, 좌절되어선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