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과 2NE1 멤버 씨엘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성시경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복수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성시경과 씨엘이 SBS 가요대전에서 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보이스와 노래 스타일을 가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시경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발라드를 주로 불러왔다. 반면 씨엘은 R&B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랩 등으로 힙합&댄스 장르를 주로 선보였었다.

    이처럼 극과 극인 두사람의 이색적인 만남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꾸밀지는 자세히 공개할 수 없고 무대에서 직접 확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성시경과 씨엘이 콜라보 무대를 꾸미는 SBS '가요대전'은 가수 아이유, 미쓰에이 수지, 배우 정겨운의 진행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45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The color of k-pop'이라는 주제로 다이나믹 블랙, 드라마틱 블루, 대즐링 레드, 미스틱 화이트 등의 네 그룹을 만들어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