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오페라로 변신했다.

    지난 24일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강남스타일이 오페라  스타일로 변신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오페라 스타일은 슬로베니아의 '라디오-델레비전 오브 슬로베니아'에서 방송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페라 리믹스 버전을 소개하며 "'강남스타일'이 현악기로 가득 찬 오케스트라의 스트링으로 타악기, 목관악기로 고급스럽고 품격있게 재탄생됐다"라고 극찬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영상 속에서는 오페라 가수가 검은색 양복에 싸이를 연상케하는 선글라스를 끼고 오페라 발성으로 '강남스타일'을 따라부른다. 이어 중간 중간 '말춤'을 추며 흥응 돋우기도 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외국 오페라 가수는 '강남스타일'을 개사하지 않고 한국으 가사로 또박또박하게 불러 한국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스타일 오페라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의 인기 어디까지일까", "전혀 다른 느낌이야", "싸이 인기 대단하다", "내년 2월까지 강남스타일만 불러야되는 싸이..ㅋㅋ", "싸이 앞으로도 잘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싸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한택배 편'에서 노홍철과 만나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에 대해 솔지한 심경을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 출처=해당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