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선이 원빈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외모를 극찬했다.

    김희선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90년대 전성기 시절 루머와 스캔들, 연기호흡을 맞춘 남자배우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희선 그동안 이병헌, 김석훈, 송승헌, 고수, 주진모, 조승우 등 함께 호흡 맞춘 남자배우들을 언급하며 “1997년 ‘프러포즈’를 찍을 당시 상대역은 아니지만 원빈과도 함께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 정말 잘 생겼더라”면서 “‘어떻게 저런 남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원빈의 외모에 감탄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지난 1997년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프러포즈’에서 류시원, 원빈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김희선은 “그리고 드라마 파트너로 안재욱도 있다”고 덧붙이며 애주가로 소문난 안재욱과 술 때문에 벌어진 황당한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