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1일 지구멸망이 도래한다는 예언이 알려진 가운데 이번엔 지구멸망 날씨예보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구멸망 날씨예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관심

  • 을 집중시켰다. 해당 사진은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의 날씨 예보를 담은 날씨정보 어플리케이션을 캡처한 것.

    무엇보다 네티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섬뜩한 21일 날씨다.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는 21일에는 붉은 배경에 눈과 비 등이 아닌 불덩이와 유성이 떨어지는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온도는 무려 999도에 풍속은 시속 3,000km다.

    지구 종말론자들은 고대 마야문명의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을 끝으로 주기가 끝난다고 해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마야 문명을 연구해 온 인류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마야 달력의 12월 21일은 5,125년을 주기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일 뿐 지구의 종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