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열 실장 당선인 인사차 만나 일정 정할 듯
  •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박 당선인에게 축하인사를 하기 위한 일정을 금명간 (박 당선인 측과) 조율할 것으로 안다.” - 20일 박정하 대변인


    청와대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효율적인 권력 이양을 위해 다음 주쯤 만나는 것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하 대통령실장과 이달곤 정무수석이 박 당선인을 찾아 축하 난을 전달하면서 이 대통령과의 만남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대 대선에서는 대통령과 당선자가 만나는데 9일이 걸렸다.

    당시 이명박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되고 다음날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9일이 지난 28일에 노무현 대통령과 회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