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안심귀가 서비스 ‘taxiansim.com’ 에 등록‘서울대중교통’앱, 버스 승하차 시간 보호자 통보
  • ▲ 위치벙보 제공 예시: 택시안심귀가(GPS안심) 서비스의 위치정보는 서울 법인택시 1만7,693대(24.5%)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내년까지 개인택시에 100% 장착되면 시내 모든 택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위치벙보 제공 예시: 택시안심귀가(GPS안심) 서비스의 위치정보는 서울 법인택시 1만7,693대(24.5%)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내년까지 개인택시에 100% 장착되면 시내 모든 택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에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밤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들은 두려운 마음을 안고 택시에 오를 때가 많다.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 역시 걱정하기는 마찬가지.
      
    서울시는 여성이나 어린이가 택시·버스를 이용할 때에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 중인 안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우선 택시안심귀가서비스 홈페이지(www.taxiansim.com)에서 알림 문자를 받을 보호자와 결제에 이용할 카드를 등록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선승인’이나 ‘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하면 보호자는 승하차 정보를 문자로 전달할 수 있다. ‘카드 선승인’ 택시에 승차해 신용카드를 결제기에 접촉해 승인을 받으면 택시안심귀가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보호자에게 승하차 정보를 문자로 전송한다.
      
    이 때 선승인한 택시가 'GPS장착 택시'일 경우에는 서비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통해 2분 30초 단위로 이동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GPS가 장착된 법인택시 1만7,693대(24.5%)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지만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모든 법인택시 장착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개인택시에 100% 장착되면 시내 모든 택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 위치벙보 제공 예시: 택시안심귀가(GPS안심) 서비스의 위치정보는 서울 법인택시 1만7,693대(24.5%)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내년까지 개인택시에 100% 장착되면 시내 모든 택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심서비스는 브랜드콜택시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할 때에 상담원에게 안심귀가서비스를 신청하고 승하차 알림문자를 보낼 보호자 번호를 알려주면 택시에 타는 즉시 차량번호와 탑승위치·시간이 문자로 전송된다. 
      
    콜 배차 시 택시운전자에게 고객 휴대전화 번호를 실제 번호가 아닌 콜 이용 시간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시번호 전송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버스에서도 안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버스 안심귀가 알림서비스'는 서울시가 올해 8월부터 무료로 제공 중인 '서울 대중교통'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앱에서 '자신이 탄 버스'와 '내릴 정류소'를 클릭한 다음 도착 정류소 전의 첫 번째·세 번째·다섯 번째(중복 선택 가능) 문자 알림을 설정해 두면 해당 정류소에 이르렀을 때에 사전에 등록해 놓은 보호자에게로 문자가 전달된다.  
    “택시 차량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보호자에게 택시정보를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보호하는 꼭 필요한 서비스다”
    - 서울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