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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다.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잘 꾸며진 상점들은 크리스마스가 거의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이쯤 되면 여성들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어떤 옷을 입고 갈까 고민이 시작된다.

    지나치게 신경 쓴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기란 쉽지 않다. 연인 혹은 친구들과의 만남, 파티,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성격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면 예스비가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룩에 주목해보자.




    로맨틱한 분위기의 데이트 룩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함께 하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연인과 데이트 약속을 했다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로맨틱한 빨강 코트는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연출할 수 있다.

    ‘빨강 원피스 코트’는 허리 라인은 꼭 맞고, 하단은 넓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 스타일이어서 허리를 가늘게 보이게 하는 소녀 감성의 아이템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라쿤 퍼가 카라에 달려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더블 버튼 디자인은 귀여운 느낌을 준다. 포인트 액세서리로 얇은 허리벨트를 함께 매면 더욱 날씬해 보인다. 빨강은 섹시하면서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풍기게 한다.




    길거리 데이트 룩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조명이 수놓인 거리를 걷는 것보다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또 있을까? 하지만 거리 데이트는 맹추위와 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시내 거리 데이트를 계획했다면 보온성을 겸비하면서 사랑스러운 룩을 준비해보자.

    ‘스노우 패딩’은 덕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벨트가 달려있으며, 다운 특유의 부피감이 없어 슬림한 느낌을 준다. 또한 카라에 탈부착이 가능한 여우털은 따듯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들게 한다. 여기에 롱부츠를 고른다면 스타일도 살리고 따듯하게 길거리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친구들과의 편안한 파티 데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인들의 날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여자 친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또한 즐겁다. 친구들과 밤새 독립된 공간에서 즐겁고 자유로운 하우스파티를 계획했다면 복장도 간편한 것이 좋다.

    퍼 장식의 ‘후드 케이프’는 편안하면서 귀여운 스타일이다. 여기에 미니 드레스를 입어도 좋고 짧은 반바지와 레깅스를 선택해도 귀여운 느낌을 풍긴다. 케이프는 팔이 밖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암워머를 사용하면 보온성도 높이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다.

    [사진출처 = 예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