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가 배우 권오중의 과거 발언을 폭로했다.

    하하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은밀한 남편교습’을 위해 출연한 권오중에게 “내가 ‘하극상’에서 내 여자(별)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권오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10년 전 방송에 권오중이 나온 것을 봤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며 “그 방송은 스타들이 나와 아내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모두들 요리실력, 성격 등을 칭찬하는데 권오중은 떳떳하게 ‘내 와이프는 F컵이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하의 폭로에 출연진은 모두 권오중을 바라보며 “진정한 미국 스타일이다. 하극상의 메인 MC 감이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7년 스물 여섯의 나이로 6살의 연상의 아내 엄윤경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