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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영애가 과거 스폰서 루머에 대해 속시원히 해명했다.한영애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지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황당했던 루머와 38년 가수 인생의 모든 것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그간 활동하면서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한 루머가 많았다. 당시 레코드 회사 사장이 집을 사줬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 루머를 듣고 나서 '아 그래요?'라고 웃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중에 레코드 가게에 가서 사장님에게 직접 '저 집 사줬다면서요?'라고 물었더니 얼굴이 빨개지셨다"며 "섭섭하지도 않고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계약도 없었기 때문에 괜찮다. 그때는 그런 재밌는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때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는 것에 대해 몰랐다. 음반이 팔리고 8년~10년 후에야 알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