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여배우 쉬둥둥(徐冬冬, 22)이 과거 중국 고위 당국자 아들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얼빈 출신의 신인 여배우 쉬둥둥은 인민해방국 예술학원 재학 중이던 지난 2007년 TV드라마로 ‘미망(迷網)’의 류매 역, 영화 ‘동방사왕(東方獅王)’의 오명 역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월에는 장서희 주연의 중국드라마 ‘림사부재수이’(서울 임사부)에서 최춘애 역으로 출연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녀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170cm의 큰 키,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최고의 아름다운 가슴’과 ‘인민해방군의 꽃’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쉬둥둥은 16세의 나이게 국가체육국 부국장을 지낸 13살 연상의 고위공직자 리푸롱의 아들 리러와 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었다. 또한, 같은 날 쉬둥둥이 등장하는 15분 분량의 해당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파문이 커지자 쉬둥둥은 12월 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내가 했던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앞으로 마음을 다잡고 대중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베풀어야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사진= 쉬둥둥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