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類가 다시는 TV大選토론에
나오면 안 되는 4가지 이유
종북주의자들의 反국가·反헌법적 거짓·선동이 계속된다면,
5년 뒤 나라는 더 망가져 있을 것이다.金成昱
- 새누리당의 공직선거법 개정 발의 주장 관련, 통합진보당이 차라리 ‘친일독재자자녀 출마금지법’ ‘장물 취득자 출마 방지법’을 만들라고 주장했다.
대선후보 1차 대선후보 TV토론회 이후 새누리당 내에서는 “대선후보 TV토론회 참가 자격을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후보자 또는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15% 이상인 후보자”로 제한하자는 공직선거법 改正(개정)주장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통진당은 7일 성명을 통해 “역시 유신의 후예답다”며 “새누리당이 ‘이정희 방지법’으로 박근혜 후보의 검증을 피하려 든다면, ‘친일독재자자녀 출마금지법’ ‘장물 취득자 출마 방지법’은 어떠신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통진당의 반박과 달리 이정희와 같은 자가 대선후보 TV토론에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법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이렇다.
1. 대선후보 TV토론이 反국가·反헌법 선동의 장이 돼 버렸다.
이정희는 4일 토론에서 “북한이 계속 실용위성이라고 <이야길 하시죠>” “그런데 천안함 사건도 그렇지만 북한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 조사를 했는데...” 운운하며 북한의 수령독재를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정희와 통진당은 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 철폐·코리아연방제 등 북한이 한반도 적화를 위해서 선동해 온 주장을 그대로 따른다. 소수자 발언의 자유가 국가파괴의 자유까지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2. 대선후보 TV토론이 거짓·선동의 장이 돼 버렸다.
박근혜 후보가 토론회에서 “통합진보당에 속해 있는 의원들 중에 애국가 부르기를 거부하는 의원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정희는 “사실과 다른 말씀”이라고 반박했다. 물론 거짓이다.
12년 전 민주노동당 창당 이래 통진당은 전당대회에서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 그나마 한 차례 부른 것도 7월 전당대회, 신당권파(현 진보정의당)가 주도해서 부른 것이었다.
진보당은 9월 분당 이후 열린 임시전당대회에서도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 대신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진보스타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말춤을 췄다. 이석기 의원은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정희는 “대형마트를 규제하고 골목상권을 사수하겠다고 했는데 왜 약속을 하고 벌써부터 안 지키느냐”고 박근혜 후보를 비난했다. 대형마트를 규제하는 유통법 개정안의 법사위 상정이 무산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그러나 유통법 개정안은 현재 대형마트 영업 종료 시각을 조정하기 위해 여야가 상임위에서 논의 중이다. 朴후보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런 사정이 있는지 알고 있느냐”고 반문하자, 李후보는 “됐습니다”며 비아냥거렸다. 거짓말 하고 지적당하자 오히려 성질을 부렸다.
이정희는 “제주 해군기지 예산이 새누리당의 날치기에 의해 통과됐다”고 주장했다. 제주 해군기지 예산은 11월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물리적 저지를 하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들의 방관 속에 새누리당이 단독 처리한 것이지 ‘날치기’가 아니다. 역시 선동이다.
3. 대선후보 TV토론이 부정·불법의 身分세탁소가 돼 버렸다.
이정희는 4월 총선 당시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대해 사과는커녕 언급도 하지 않았다. 통진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은 역사상 최악이었다. 통진당은 5월3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4·11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비례대표 후보 경선과정 진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소 218곳 중 128곳(중복 포함)에서 무효표가 유효표로 둔갑하고 투·개표록 조작이 의심되는 사례가 적발됐다.
‘대리투표·유령투표·뭉텅이투표’ 온갖 탈법이 동원됐다. 진상조사단 스스로 “당 중앙선관위가 기존에 무효 판정한 931표와 조사단이 새로 무효 판단한 1095표를 합치면 총 2026표(총 투표수의 37%)가 무효로 처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부정을 저지른 통진당 대선후보 이정희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TV토론에서 의기양양 앙칼진 목소리를 내질렀다.
4. 대선후보 TV토론이 윤리와 도덕을 짓밟는 공포물이 돼 버렸다.
42세(69년생) 풋내기 이정희가 60세(52년생) 노년의 박근혜 후보에게 고함치고 윽박지르는 것은 막장토론의 극치였다. 이런 막장토론을 또 다시 봐야 하는 것은 국민을 향한 고문이다.
이제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다. 박근혜 후보가 대승을 거둬도 종북주의자들의 反국가·反헌법적 거짓·선동이 계속된다면, 5년 뒤 나라는 조금 더 망가져 있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 낼 12월19일 이후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