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늑대소년' 송중기르 대신할 아이돌 멤버는 누굴까?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가요계 키우고 싶은 늑대소년' 1위로 뽑혔다.

    MBC 뮤직의 '쇼 챔피언(Show Champion)'에서는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 캐릭터에 어울리는 아이돌 늑대소년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16일 명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영화 관객을 대상으로 "가요계 키우고 싶은 늑대소년"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비스트 이기광,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샤이니 태민, 엠블랙 이준 등 5명이 후보로 올랐다. 이날 득표수에서 엘과 이기광이 접전을 치르는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엘이 1위에 올랐고, 이기광과 임시완이 그 뒤를 이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날카로운 눈빛이 늑대소년과 어울릴 것 같다", "누나들에게 상냥할 것 같다", "송중기만큼 잘 생겼다", "신비롭다"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