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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 모습(자료사진).ⓒ 연합뉴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신입사원’들에게 바라는 기대역량 1위는 ‘성실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런 결과는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56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역량’ 1위는 ‘성실성(39.7%)’이었다.
2위는 ‘열정(31.4%)’, 3위는 ‘조직 적응력(9%)’이었으며, ‘애사심(4.5%)’, ‘커뮤니케이션 능력(3.9%)’, ‘창의성(3.2%)’, ‘예절(3.2%)’ 등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이 기대역량 외에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스팩’은 ‘회사 등 조직경험(34%)’이나 ‘업무 경험(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후회한 신입사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9.5%가 ‘그렇다’고 답해 ‘인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인사담당자들이 채용을 가장 후회한 신입사원 유형은 ‘수시로 불평하는 직원’으로 37.9%를 기록했다.
이어서 ‘책임감이 부족한 직원(33.9%)’, ‘열정이 부족한 직원(29%)’, ‘이직의사를 보이는 직원(28.2%)’, ‘사회성 및 조직친화력이 부족한 직원(27.4%)’, ‘이기적인 직원(25%)’, ‘지각, 결근 등 근태가 불량한 직원(24.2%)’ 등의 순이었다.
나아가 인사담당자들은 ‘채용을 후회하는 신입사원에게 조치를 취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인 92.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조치 1위는 ‘개별 면담’이었다.
그러나 ‘사직 권유(11%)’, ‘감점이나 불이익 등 인사고과 반영(9%)’ 등을 선택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